30대 직장인 영양제 추천, 비타민C 메가도스 복용법

나이 먹으면서 지겹게 듣던 말이 30대가 되면 20대랑 또 다르다. 몸이 하루하루가 달라진다는 말. 그 말을 들으면서 아이구, 그렇구나..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는 데 그 말이 한이 맺힌 말인 줄 이제야 실감하게 된다.

 

30대가 되면서 나를 가장 괴롭히는 건 만성 피로... 아침에 기상할 때 몸의 피로감이 하루가 무섭게 쌓이는 중이다. 이 말을 쓰면서도 너무 많이 들은 말이라 지겹지만 피부로 절감하기 때문에 쓰게 된다.

 

(메가도스의 효능, 효과는 따로 정리해 둔 글을 확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메가도스 효과

 

그동안 정신력으로 버티면서 지내오다 저탄고지를 어떻게 하면 잘할 까 알아보던 중 우연히 알게 된 메가도스.

 

여담이지만 저탄고지, 카니보어 등 식단에 신경을 쓰는 분들과 정보를 공유를 하면서 느낀점은 내 몸이 흡수하는 먹는 음식에 대한 고찰을 최대한 사실에 기반하여 따져보고 공부하고 결정한다는 것이다. 나도 그 분들을 통해 알게 된 정보를 일상생활에서 실천해보면 효과가 크게 나타나기 때문에 신뢰를 안 할 수 없다.

 

그래서 이번에도 믿고 시작해 보는 메가도스.

 

메가도스란 무엇인가?

 

메가도스란 질병의 치료목적으로 하루 10g을 넘어서는 비타민C 용량 투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해하기 쉽게 단계로 나누어서 설명해보자면

1단계 : 비타민C의 하루 권장량인 60mg 정도를 복용하는 것

2단계 : 하루권장량을 넘어서 g단위의 고용량을 섭취하는 것(High Dose, 하이도스)

3단계 : 질병 치유를 위해 초고용량을 섭취 및 투여하는 것, 즉 이를 메가도스(Mega Dose)라고 한다

 

효과를 나타내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고용량을 섭취하는 하이도스와 메가도스의 경계선을 정확히 단정 짓고 있지는 않지만 평균적인 데이터로 메가도스의 최소량으로 하루10g 정도로 이 기준을 나누고 있다

 

메가도스 할 때 알아두면 좋은 비타민C 메가도스의 원리

결론부터 말하자면, 개인마다 장이 견뎌 내는 용량이 다른 데 이 장이 견뎌 내는 용량이 바로 본인의 몸이 필요로 하는 비타민C의 적정량이라고 한다.이 적정량을 넘어서게 되면 장이 견디지 못하게 되어 설사를 하게 된다.

 

그래서 나는 메가도스의 최소량인 하루 10g부터 시작해서 나에게 일어나는 반응을 확인하고 양을 더하거나 적게 설정해서 이상이 없는 정도까지의 양으로 내 개인의 적정량을 정하려고 한다

 

비타민C 메가도스의 실험에서 밝혀진 바로는 예를 들어 개인의 장이 견뎌내는 용량이 평소 12g이라고 해도 감기에 걸리면하루 30g ~ 60g까지, 단핵구증이나 바이러스성 폐렴의 경우에는 하루 200g 이상을 투여해도 부작용이 없이 장이 견뎌냈다고 한다. 이렇듯 인체가 병적인 상태가 되면 다량의 비타민C를 필요로 하고 몸이 필요로 하는 충분한 양의 비타민C를 투여해야 몸을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다는 걸 밝혀 냈고 몸이 회복되어가면서는 몸이 필요로 하는 비타민C의 양이 줄어 정상적인 양으로 돌아오게 된다.

메가도스용 비타민C 고르는 방법 확인

메가도스용 비타민C 추천, 고르는 방법 확인

 

 

나에게 맞는 메가도스 복용법이 중요하다

1) 비타민C의 양을 설사를 일으키기 이전의 장이 견디는 최대 용량으로 하기

비타민C 하루 섭취 권장량은 65mg부터 최대 2,000mg (2g) 이지만 비타민C 메가도스는 하루에 3,000mg (3g)에서 최대 1,2000mg (12g)를 섭취한다.

 

다만, 이것은 평균적인 데이터를 의미하고 개인에 맞는 복용량을 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다른 영양제 같은 경우 하루에 정해진 횟수와 양의 구체적인 기준이 있어 고민 할 것 없이 먹어서 편했는 데 비타민C 메가도스의 경우 개인마다 다르고 내 몸의 변화를 확인하며 섭취량을 조절해야 하기에 조금 복잡한게 나에겐 흠이라면 흠이다.

하지만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하기 때문에 귀찮음을 기대감이 이기는 슬픈 상황..

 

2) 하루 3회 ~ 4회 식사 후 여러번에 걸쳐 복용하기

비타민C를 먹는 횟수는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게 아니라 식사 후 여러번에 걸쳐 복용 해야 한다

 

그리고 바로 앞에 언급했듯이 식사 후에 복용해야 한다. 사실 식사 중 식사를 멈추고 비타민C를 섭취 후 다시 식사를 마무리 하는 게 가장 좋다고 하지만 번거로우니 식사 후 바로 복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유는 비타민C가 음식처럼 소화흡수가 되야 하는 데 식사를 할 때 위장 소장에서 위산 분비, 소화효소 분비가 일어나게 되고 이런것들이 영양제를 잘 분해 흡수 될 수 있게 해주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