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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지 않은 메가도스용 비타민C 고르기 최종

잇츠오케이 2024. 5. 3.

전문가들이 어떤 제품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서 한가지 공통점을 발견했다. 강박적으로 제품을 따져보고 살펴보고 분석하지 않는 다는 것. 몇 가지 꼭 지켜져야 할 기준을 정하고 그 기준에만 맞는다면 그 중에서 가성비가 좋은 것을 고르거나 그 기준에 조금 부족하더라도 가성비가 좋은 것을 고르거나.

 

내가 저탄고지나 비타민C 메가도스, 피부에 관한 것, 그 외에 건강에 대한 정보를 얻는 전문가들은 각자 본인의 분야 전반에는 매우 신중하고 사실에 기반하고, 신뢰 할 만한 연구와 논문을 학습하고 근거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의외로 건강 지식을 토대로 어떤 제품을 선택 할 때는 다른 분야, 지역, 나이, 성별의 전문가들이 각 분야의 제품을 선택 할 때 비슷한 패턴이었다.

 

앞서 말한 몇 가지 꼭 지켜야 할 기준을 정하고 그 기준에 맞거나 근사치에 가까운 가성비 좋은 제품을 구매한다는 것.

 

이전에 나는 걱정만 앞서고 선택의 기준은 없지만 강박적으로 좋은 게 무엇인지 고민하다가 결국 제일 내가 직관적으로 비교하기 쉬운 가격과 부족한 정보로 인한 홍보 마케팅 문구에 혹 하고 사게 된다.

 

그리고 그 제품을 쓰면서 매번 드는 생각 '이거 잘 산 것 맞겠지..?'

 

하지만, 이제 나도 전문가들의 소비 패턴을 벤치마킹!

 

(비타민C 메가도스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메가도스용 비타민C 고르는 기준 정하기

  1. 비타민C 성분 함량은 오직 아스코르빈산 (Ascorbic acid)만 있는 것 구매
    플라보노이드, 로즈힙 등 다른 성분이 섞인 것은 사지 않으며 나트륨이나 칼슘 결합형 비타민도 다른 영양성분의 과다로 인한 부작용의 위험이 있으므로 순수 아스코르빈산만 있는 것을 구매 하겠다

  2. 분말, 캡슐, 테블릿 제형 중 선택 해야 할 때
    분말이든 캡슐이든 테블릿이든 어떤 제형이든 간에 흡수율은 동일하나 흡수 속도가 분말이 더 빠르다고 한다. 결국 흡수 속도보다 흡수율이 중요하니 크게 상관이 없다는 말이다.

    캡슐이나 테블릿 제형은 캡슐의 껍질이나 분말을 테블릿 형태로 만들기 위해 다른 성분을 첨가해야 해서 안 좋을 수 있다는 소문이 있다.

    소문은 소문 일 뿐, 의견은 의견 일 뿐, 성분이나 부작용의 차이점을 확인 했을 때 제형 간에 큰 차이는 없다고 한다. 하지만 간혹 분말, 캡슐, 테블릿 제품들을 복용 할 때 몸이 다르게 반응 하는 경우가 있으니 메가도스를 시작하면서 생기는 몸의 반응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제형을 바꿔보는 게 좋다.

    비타민C 메가도스를 다년간 해 온 분은 분말 형태를 선호하기도 하지만 나는 쓴 맛이 날 정도의 신 맛을 하루 3번 이겨내는 강인함은 없기에 편하게 캡슐 형태로 결정했다. 그런데 제품을 살펴보다보니 캡슐 형태의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기 힘들어서 테블릿 형태로 구매 했다.

    테블릿 형태의 비타민C를 통해 메가도스 요법을 해보다가 나의 장에 대한 부담이 크게 오는 것 같고 용량을 줄이거나 더해도 부작용이 줄어들지 않거나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다면 더 비싸더라도 캡슐로 바꿔보고 테블릿도 알맞지 않다면 울며 겨자먹기로 분말로 바꿔 볼 예정이다

  3. 가성비
    위의 두 가지 기준에 해당된다면 가격을 보고 고를 것이다

 

메가도스용 비타민C 결정

위에서 정한 3가지의 기준을 가지고 메가도스용 비타민C를 고르고 주문했다.

순수 아스코르빈산을 고르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그 이유는 순수 아스코르빈산(l-ascorbic acid 혹은 ascorbic acid)을 생각보다 정확하게 표기하는 곳이 없었고

비타민C 이외에 비타민B,D가 같이 들어 있거나 아연, 칼슘, 마그네슘 등이 함께 들어 있지만 자세히 확인하지 않으면 어떤 다른 영양 성분이 함께 들어있는 지 확인이 어려운 제품들이 많았다.

 

물론 이 제품들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건 아니다. 메가도스 요법만 아니였다면 나쁘지 않겠지만 메가도스 요법을 위한 비타민C를 고르는 것이므로 최대한 아스코르빈산만 들어 있는 비타민C로 골랐다

 

국내산과 해외의 영양제 브랜드 중 아스코르빈산 100% 가성비 제품으로 국내 제품을 최종 선택했다.

 

영양제를 고를 때 중요하게 보는 기준 중에 하나가 GMP 인증 기관이면 안심하고 구매를 하는 데, 최근 2024년 2월에 종근당이 국내에서 최초로 GMP 인증 기관이 되었다.

 

국내 제품을 고를 때 조금은 불안했던 GMP 인증까지 해결.

 

 

비타민C 메가도스 후기

앞으로 이 비타민C 메가도스 후기를 잘 기록해봐야 겠다. 얼마나 체감을 할 지 모르겠지만 무척 기대가 된다. 여러 메가도스 후기를 봤는 데 대부분은 피로감이 많이 줄었다는 내용이다.

 

내가 만약 이 요법에 성공해서 피로감이 많이 줄고 체력이 좋아졌다면 그 동안 나는 비타민C가 많이 부족한 사람이였는 데 내 몸을 혹사시킨건 아닌가 미안해 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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