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좋아하는 데 다이어트가 고민이신분, 저탄고지 식단 후기, 추천 이유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유명한 저탄고지, 저의 경우도 다이어트로 시작했다가 건강 효과를 경험하고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왜 이렇게들 저탄고지, 저탄고지 하는 지 ! 직접 경험해보면 이해 하게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저탄고지 식단 후기와 추천하는 이유 확인해보세요 !
저탄고지 시작하게 된 이유
몇 년 전에 더 매직 필 이라는 저탄고지에 관한 다큐를 본 친언니가 저탄고지에 대해서 열변을 토하면서 이 식단을 추천했어요. 그때는 매 식사마다 저탄고지 이야기 하면서 탄수화물 먹고 있는 저를 설득하는 게 내심 불편했어요.
어쩌면 저는 식단보다는 가격에 더 예민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너무 오랫동안 탄수화물에 익숙해 있었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굳이 생각을 바꾸고 싶지 않았어요.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먹거리에 대해 굳이 의심하고 따져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다가 몇 달 전부터 몸이 정말 안 좋아지기 시작했어요. '브레인 포그' 라고 머릿속에 안개 낀것 같은 증상도 나타났고 만성피로와 축 처짐. 심할 때는 우울감도 느껴졌어요. 식사를 하고 난 후에는 정말 참을 수 없는 졸음에 너무 힘들어 커피를 계속 먹어야 했어요.
'브레인 포그'란?
https://innewyork.pb-september.com/2
우연히 이 시기와 저탄고지를 통해서 다이어트를 해볼까하는 마음이 겹쳤고 처음엔 다이어트를 위해서 저탄고지를 시작했어요.
저탄고지 식단
저탄고지 식단 이전에 제 냉장고에 있던 식재료들의 대부분은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당도 높은 음식, 빵, 잼, 시리얼, 흰 쌀밥, 라면, 파스타 외 밀가루 음식이었어요. SNS에서 쉽게 보고 만들 수 있는 각종 인스턴트, 특히 밀가루와 식용유를 사용한 음식들로 가득했어요.
저탄고지를 하고 난 후의 식단으로는
돼지고기, 소고기, 버터, 올리브 오일, 양배추, 버섯, 아스파라거스, 쌈 채소, 치즈, 새우, 계란 등 으로 바꾸게 되었어요.
저탄고지 식단 후기
- 저에게 가장 큰 변화는 만성 피로가 없어졌어요. 견디지 못하겠는 무거운 몸, 무거운 머릿속의 생각들이 가벼워지는 걸 느꼈어요. 저는 저에게 큰 병이 있나 싶었던 것들이 제 몸이 당을 견디지 못해서 그랬던 거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 두번째는 다이어트 효과 !!!
양배추와 고기, 쌈 채소, 버섯 위주로 먹었고 한번씩 상큼 한게 먹고 싶을 땐 계란과 토마토 소스, 치즈, 양배추로 요리해서 먹었어요. 그랬더니..! 적게 먹은 것도 아닌 데 체중 감량 효과가 있었답니다.
- 우울감은 사라지고 건강한 생각과 삶의 활기
이건 너무 비약하는 거 아니야..? 생각 할 수도 있지만 부정적이거나 우울한 감정에 힘이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식단을 바꾸고 나서는 기분에서부터 활력이 느껴지고 이전에 어디에선가 모르게 스멀 스멀.. 저를 감싸던 우울감, 부정적인 생각이 없어지고 확실하고 명쾌하고 쾌활한 기분이에요.
저탄고지가 뇌리셋 식단이라고도 하더라구요. 왜 뇌리셋이라고 하는 지 직접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친언니가 저에게 닥달하면서 저탄고지를 추천하는 이유도 이해 했구요.
하지만, 탄수화물을 갑자기 한 번에 끊는 건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그래도 과감하게 저탄고지로 식사해보고 실제 효과를 경험해보니 탄수화물을 끊을 수 있는 용기와 결단이 생겼습니다.
좋은 건 함께 해요 !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찍 일어나 출근 해야 하는 데 잠 안올때 수면 유도 음악, 소리 추천 (0) | 2024.05.15 |
---|---|
피부과 의사도 추천한 비타민C 메가도스 후기 (0) | 2024.05.14 |
건강한 올리브유 고르는 방법 어렵지 않아요 (0) | 2024.05.14 |
삼겹살과 소고기 이제 죄책감 없이 드세요. 건강한 기름, 오일 종류 알아보기 (0) | 2024.05.04 |
식용유, 해바라기씨유, 마가린이 건강에 미치는 위험. 식용 오일 이것 꼭 확인하세요 (0) | 2024.05.04 |
30대 영양제 추천, 비타민C 메가도스 이것 때문에 시작 (0) | 2024.05.03 |
30대 직장인 영양제 추천, 비타민C 메가도스 복용법 (0) | 2024.05.03 |
어렵지 않은 메가도스용 비타민C 고르기 최종 (0) | 2024.05.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