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블로그 주제 고민의 끝과 글 쓰는 방법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 중에 본인이 사랑하고 좋아하는 특출나는 주제가 있거나, 나누고픈 일상이 있어서 시작하는 경우가 있다.
나는 이런 분들을 부러워 했다.
끝까지 파고들거나 너무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 분야가 나에겐 따로 없다.
요즘 표현으로 나는 그냥 대중문화예술 오타쿠이다.
그래서 블로그의 주제를 정하려고 할 때 막막했던 기억이 난다.
스스로에게 특별한 관심사, 취미, 특기가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퍼스널 브랜딩 관점의 블로그가 아닌 수익화만 쫓던 시절에는 한 분야를 정하는 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그냥 '사람들이 관심이 많은 게 뭐지?', '요즘 이슈가 되는 게 뭐지?'만 고민하면 되기 때문.
그래서 실제로 어렵지 않게 주제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었다.
그런데 내가 이전 포스팅들에서도 누누히 말했던 것처럼 수익화만 쫓는 블로그는 지속하기 어렵다는 게
내 멘토님의 지적이었고,
그 말을 듣고 바로 모든 걸 내려놓고 퍼스널 브랜딩 관점의 블로그로 다시 시작했다.
멘토님과의 대화를 통해서 나의 주제를 하나 정하게 되었다.
(정말 큰 도움을 주셨고 감사한 마음이다.)
내가 그때 당시, 그리고 그 이전부터, 지금까지 오랜 시간 관심이나 고민, 마음을 많이 썼던 분야는 피부라는 걸 알게 되었다.
그렇다고 A - Z까지 알아보고 공부해보고 이것 저것 연구 할 정도의 관심이 있진 않았었다.
그냥 딱, "다른 주제들 보다 마음을 조금 더 썼던 것, 혹은 정복해보면 좋겠다 싶었던 것, 고민한 경험이 있다는 것" 정도였다.
나의 멘토님이 다른 많은 사람들도 이런 경우가 많다며, 이 정도의 관심과 분야라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말씀 해 주셨다.
쉬운 이해를 위해 관심 비교 그래프를 직접 그려보았다
나의 관심 그래프에서 내가 정한 피부는 다른 주제들과 별반 크게 차이 없는 관심도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이들은 각자 삶에서 큰 관심도가 있는 주제를 선정한 것을 표현했다.
이 만큼 나의 관심사 부분에서 내가 정한 주제가 다른 이들의 관심도에 비하면 크지 않았다.
블로그 주제를 정하고 난 이후의 고민, 그렇다면 이 주제로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 지
블로그 주제를 정하고 나면 이제 그 후의 두 번째 고민이 시작된다.
사실 이 고민은 블로그 주제를 정할 때 부터 하게 되는 데,
바로
"내가 아는 것도 없고 경험한 바도 넓거나 다양하지 않는 데 어떻게 글로 풀어 내지?" 이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퍼스널 브랜딩이란 책을 통해서 방향을 확립하게 되었고
나의 멘토인 SEO 아레나님을 통해서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게 되었다.
하루 1시간 30분 공부, 30분 동안 나의 일상과 엮어보기
퍼스널 브랜딩 책에서 표현하는 "지망생"이란 포지션으로 나의 포지션을 잡은 후
1시간 30분 정도 내가 정한 분야에 대해 습득의 시간을 갖는 다.
그리고 남은 30분 동안은 습득한 지식과 일상을 어떻게든 엮어 본다. 지극히 지망생의 시각으로.
난 이 글을 읽고 이 책에서 내가 가장 먼저, 그리고 바로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시작했다.
여러가지 매체를 통한 글 작성 방법
퍼스널 브랜딩 책에서도 나와 있지만 책과 유튜브 영상 혹은 강의를 통해서 정보를 습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를 들면,
- 내가 정한 분야의 유튜버의 영상을 읽고 그에 대한 나의 찬성 혹은 반대 의견
- 유튜버 영상에서 정보를 얻어 일상에서 직접 해본 결과, 후기성 글
- 유튜버 영상에서 정보를 얻어 일상에서 직접 해 볼까 고민 했지만 그만 둔 과정과 이유
- 책이나 강의를 본 후 지금의 나처럼 실제로 나에게 적용하는 과정
이렇게 일상, 나의 개인적인 관점과 엮을 수 있다는 걸 배웠다.
그리고는 글 쓰는 것을 대하는 게 훨씬 쉬워졌다.
나의 글에 대한 누군가의 평가, 비판을 두려워하지 않기
여기서 키 포인트 !!!! ★
중요한 것은
누군가가 나의 의견, 생각, 관점에 대해 비판, 비난 할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 것이다.
블로그는 누군가에게 내 글을 제공하는 것이고,
당연히 누군가가 나의 글을 읽을 텐데
내 부족하거나 잘못 된 생각에 비웃음이나 비판, 비난, 무시 당할 까 두려운 마음이 든다.
하.지.만, 각자의 나만의 글쓰기 방식, 의견을 풀어내는 것, 관점이 그야말로 퍼스널 브랜딩 그 자체이며
이에 동의하고 따르며 선호하는 사람이 반드시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누군가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말고 열심히 글을 작성해 나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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