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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이슈성, 자동화 수익 블로그|초보 블로거의 자기 객관화

잇츠오케이 2024. 6. 27.

구글 애드센스를 시작 하던 때의 내 목표는 뚜렷했다.

 

퇴직을 할 만큼의 월급을 넘는 "수익"

 

이러한 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블로그 운영에 대해서 비싼 수강료를 지불하며 공부했다.

이슈성 블로그 운영과 그와 반대되는 자는 동안에도 돈을 벌어오게 한다는 자동화 블로그에 대해서 배우게 되었고

 

나는 "자동화 블로그"를 운영해야 겠다고 선택했다

 

난 그렇게 나.만.의 "자동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었다

여자가 커피를 마시며 노트북으로 블로그 글을 쓰고 있다.

이슈성 블로그란?

다음(Daum) 티스토리를 기준으로 이야기 하자면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면 무조건 다음(Daum) 검색엔진에 상위로 내 포스팅을 올려주는 상태 일 때 (이러한 상태를 최적화 블로그라고 한다) 이슈성, 뉴스의 개념으로 포스팅 하는 것이다.

 

=> 뉴스, 이슈의 키워드 특성상 짧은 시간에 많은 유입을 일으킬 수 있고, 이를 통해서 수익화를 하는 것이다.

반면 지속적인 검색 유입이 없기 때문에 하나의 포스팅에 유효기간이 매우 짧다. 그래서 매일 계속해서 새로운 이슈들을 포스팅해서 매일 매일 새로운 키워드로 유입을 만들어 내야한다.

 

어떤 사람들은 이를 두고 디지털 노마드가 아닌 디지털 노가다라고 부르기도 한다.

 

자동화 블로그란?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람들의 검색이 단기간에 많은 키워드가 아니더라도 정보성 글을 쌓아 가며 블로그의 지수를 높이는 것이다.

 

단기간에 유입이 많거나 크게 늘지 않지만 구글이나 네이버가 블로그를 인정해주고 노출해주기 시작하면

하나의 글로 꾸준히 수익화를 할 수 있다.

 

자는 동안에도 수익화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나중에 SEO 아레나님을 통해 알게 되었지만 방금 설명한  자동화 블로그에 대한 내용보다 더욱 본질적인 정체성을 갖는 게 자동화 블로그였다.

내가 그 전에 수강한 강의에서는 여기까지가 설명의 끝이었다.

 

초보 블린이가 쌓아 올린 자동화, 아니 이슈성 블로그

AI로 글을 쓰는 블로그의 모습 일러스트

 

비싼 강의료를 지불하고 나는 여러 블로그들에서 정보를 어떻게 짜깁기 하는 지,

이렇게 짜깁기 할 때는 시간이 얼마나 짧게 걸리고 쉬운지,

AI를 활용해서 어떻게 글을 끊임없이 생산해 낼 수 있는 지를 배웠다

 

 

나는 짜깁기와 AI로 글을 양산해 내는 방법으로 나만의 자동화 블로그를 운영하게 되었다.

 

내가 생각하는 "자동화 블로그"는 내 글을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퀄리티 있는 정보를 전달해주는 거라고 생각했다.

 

내가 단순히 검색자의 입장이었을 때 정보를 얻고 싶어 들어간 블로그가 본문에 내가 찾고자 하는 정보는 없고 광고만 덕지 덕지 붙어 있어서 불쾌함만 느끼고 이탈해야 했던 블로그들과 다르고 싶었다.

 

그래서 비싼 강의료를 지불하고 배운 방법인 짜깁기나 AI를 열심히 활용했다.

 

좋은 블로그를 만들고자 나름 내 스스로 그 정보를 읽고 공부해서

좋은 정보들, 실속 있는 정보들을 잘 짜깁기 해서 포스팅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었다.

 

나는 누군가에게 광고 수익과 광고 클릭 유도만 하려는 불쾌감만 주는 글을 쓰지 말아야지... 생각하며...

 

"자동화 블로그"를 만드는 길은 초보 블린이에겐 정말 어렵구나 생각하며 열심히 했다.

새로운 분야의 전문적이고 생소하고 어려운 단어들을 하나하나 검색해가며 나 먼저 내 머릿속으로 습득했고

습득한 것을 토대로 여기 저기 짜깁기 하고 AI를 활용해 정보를 더해서 2,000자 이상의 글들을 써내려 갔다.

 

고역이었다...

 

포스팅 하기 위해서 또 새로운 걸 공부하고 2,000자 이상의 글을 써야 하니 컴퓨터 앞에 앉는 게 너무나 힘든 일이었지만,

수익을 낸다는 사람이 많으니 나의 게으름과 안일함, 센스 없음과 도파민 중독을 탓하며 컴퓨터 앞에 앉았다.

 

그렇게 나는 "이슈성 블로그"를 열심히 키워냈다.
맞다, 나의 블로그는 "자동화 블로그"가 아니라 "이슈성 블로그"였던 거다.

 

초보 블로거가 와르르 멘션이 된 이유

우연히 내가 공부하는 플랫폼에서 이전의 강사님이 아닌 새로운 강사님을 만나게 되었다.

 

 

 

이 분인데, 전에 우연히 블로그 HTML 코드 관련해서 궁금한 것이 있어 유튜브 영상을 검색하던 중 위의 영상으로 알게 된 블로거이자 유튜버이셨다.

 

바로 SEO 아레나님 !

 

처음엔 그저 '오 ~ 이 분의 영상 본 적 있는 데 !ㅎㅎ 여기서 만나게 되다니 반갑다 ㅎㅎㅎ이 분은 또 어떤 새롭고 좋은 정보를 알려주실까 ! 기대된다 ~ㅎㅎㅎ' 정도였다

 

그러다가 새로운 강사님의 교육 과정을 따라가던 중 1:1 피드백 시간이 있었다.

 

그 전의 강사님께도 나의 현재 블로그 운영 카테고리, 키워드, 방향 등을 설명 드리면서 자문을 구했을 때, 잘하고 있다고 계속 그렇게 하라는 응원을 받았기 때문에 큰 생각 없이 1:1 피드백을 요청 했다

 

부족한 부분이야 많겠지만, 어떤 조금의 개선 사항을 말씀해 주시겠거니.. 하며 1:1 피드백을 요청 했다.

 

그런데 새로운 강사님이 정말 많은 눈물"ㅠㅠㅠ" 이모티콘과 함께 나의 상황을 안타까워 해주셨다.

 

이유는...

나의 블로그가 이.슈.성 블로그라는 것...

 

충격적이었다

 

정말 최근에 이렇게 충격적인 대반전 사건은 없었던 것 같다

 

자기 객관화를 정확히 하고 자동화 블로그를 운영하게 된다면...

내가 이 식스센스 대반전의 이야기를 쓰는 이유는,

나와 같은 블린이들이 착각하는 "이슈성 vs 자동화" 블로그의 개념을 정확히 했으면 좋겠다

자기 객관화를 정확히 하려면 먼저 정확한 개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

 

나처럼 글 쓰는 게 고역이였지만 고역으로 느끼는 본인을 탓하며 커피를 들고 컴퓨터 앞에 앉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새롭게 알게 된 자동화 블로그의 의미,

진정한 블로그 운영의 의미를 알게 된다면 이전의 디지털 노가다 보다는

이 시대에 맞는 "퍼스널 브랜딩"을 하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자동화 블로그를 통해 퍼스널 브랜딩을 하며 글 쓰는 부담감도 줄어들고 더욱 한결 가볍고 즐거운 글쓰기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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