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S&P 500) 장기투자에 ISA 계좌 추천하는 이유
저는 연 수익율 12%를 목표로 자금을 운용하려고 하고 있어요.
그 중에서 첫 번째 방법은 청년도약계좌인데요 !
청년도약계좌만으로도 연 15%의 확정 수익율을 얻을 수 있어 현재 납입 중이랍니다.
청년도약계좌로 연 수익율 목표 달성에 대한 자세한 글 참고 ↓
하지만,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월 납입한도가 70만원으로 크지 않다보니
더 큰 금액에 대한 더 큰 수익율에 갈증이 나시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해요.
그래서 저도 ISA 계좌를 통해서 국내상장 미국 ETF를 통해서 저축 및 투자를 하려고 합니다.
ISA 계좌란?
ISA 계좌를 개설하면 하나의 계좌에 예금, 펀드, 주가연계증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담을 수 있고
여기서 얻게 되는 소득에 대해 국가에서 비과세 혜택을 주어 합법적으로 세금을 감면, 절세 해 줌으로써 재산형성을 돕는 제도랍니다.
ISA 계좌를 통해 투자하여 발생한 이자소득, 배당소득에 대해서 순이익 2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주며
200만원이 넘는 금액에 대해서는 15.4%의 과세를 9.9%까지 내려줍니다.
초과분에 대해 9.9%의 과세를 낼 때에도 금융소득종합과세와 합산되지 않고 분리과세가 되기 때문에
투자자가 순이익을 더 많이 가져가고 세금 부담은 더 적어지게 됩니다.
다만, ISA 계좌의 유지 의무만기 기간이 3년이며 연 2,000만원이 납입 한도액으로 누적으로는 1억원 한도가 되겠습니다.
ISA 계좌는 신탁형, 일임형, 중개형의 3가지 종류가 있어요.
3가지 종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표를 참고해주세요 !
저는 제가 투자하고자 하는 종목이 확실하기 때문에 굳이 금융사의 도움을 받는 신탁형이나 일임형이 아닌
투자 자유도가 높고 그만큼 수수료가 저렴한 중개형 ISA 계좌를 통해 투자를 하려고 합니다.
ISA (Individual Savings Account) 계좌 | |||
가입자격 | 근로소득자, 사업소득자 (단,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는 제외) |
||
납입한도 | 연 2,000만원, 누적 1억 투자 가능 (한 해에 2,000만원 못 채울 시 다음 해에 이월되어 한도 연장됨) |
||
의무가입기간 | 3년 | ||
운용 가능한 금융상품 | 예금, 펀드(ETF), 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하게 담으며 계좌 내에서 상품간 매매와 교체도 가능 |
||
비과세 혜택 내용 | 이자소득, 배당소득에 대해 순이익 200만원까지 비과세 (농어민, 서민은 최대 400만원까지) 초과 분은 15.4%인 기준 과세율을 9.9%까지 인하하며 초과분도 분리과세가 되기 때문에 금융소득종합과세와 합산 되지 않는다. |
||
ISA 계좌 종류 | 신탁형 | 투자 자유도 : 상품은 투자자가 직접 선택하지만 이후 금융기관이 운용하며 투자가 이루어짐. 주로 금융 기관의 전문가들이 구성한 상품에 투자되기도 하며 직접적인 투자 결정권은 제한 됨. 투자자가 직접 투자를 하는건 아니기 때문에 중개형 ISA에 비해 수동적임. 금융 기관이 제공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나면 이후의 관리와 운용은 전문가에게 맡겨짐 수수료 비용 : 거래 수수료, 금융기관의 관리 및 운영 비용을 포함한 수수료 발생 |
|
일임형 | 투자 자유도 : 투자자는 금융사에서 제시하는 모델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선택적으로 운용하거나 전적으로 금융사의 투자 전문가에게 위임하여 운용. 수수료 비용 : 전문가의 관리로 투자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지만 원금 손실의 가능성이 없지 않고 수수료가 비쌈 |
||
중개형 | 투자 자유도 : 투자자가 직접 국내상장주식, 펀드, ETF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 자산 관리가 신탁형, 일임형에 비해 매우 적극적임. 투자자가 스스로 시장 상황을 분석하고 거래를 해야해서 일정 수준의 투자 지식과 경험이 필요 수수료 비용 : 거래 수수료는 각 상품별 거래 수수료만 발생 |
국내상장 미국 ETF (S&P500) 투자에 ISA 계좌를 추천하는 이유
절세 효과가 극대화 됨
ISA의 절세효과를 극대화하려면 기대수익이 높은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좋은 데요.
예를 들어 정기예금 이자 연 1.6~1.8% 수준을 비과세 혜택을 받아봤자 얼마 되지 않으니까요.
비슷한 맥락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의 경우 어차피 매매 차익에 대해 과세를 하지 않기 때문에 ISA를 이용하면 추가적인 절세효과가 크지 않죠.
하지만 해외 펀드의 경우 매매 차익에 대해서 과세를 하기 때문에 ISA를 활용해 투자하면
절세효과가 비교적 큰 편입니다.
저는 청년도약계좌의 확정 수익율에 이어 두 번째 투자는 국내상장 미국 ETF인 S&P 500에 하려고 합니다.
같은 금액이라도 비과세 혜택이 있다면 순이익 부분에서 저의 수익율이 올라가는 효과가 있고
의무기간 3년이면 생각보다 길지 않은 기간이니 그 동안은 묶어둔다거나
이것보다 더 큰 수익율에 대한 확신이 생기는 투자처가 생긴다면 그때 일반계좌와 마찬가지로 15.4%의 과세를 내고 해지해도 밑져야 본전의 느낌이니까요 !
IRP 계좌는 55세까지 약 20년간 묶어둬야 하다보니 아직은 개설할 마음은 없지만
ISA는 연금의 목적이라기보다 중장기적으로 목돈을 마련한다는 의의가 있어 개설하고자 합니다.
'재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30대 재테크 자기 계발서 추천|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저자 이하영 (0) | 2024.09.04 |
---|---|
중개형 ISA 계좌 개설 시 추천하는 증권사|증권사별 수수료 비교 (1) | 2024.08.07 |
신조어 구두쇠 코어, 과소 소비 (underconsumtion)가 뭘까? (0) | 2024.08.02 |
청년도약계좌로 연 수익률 목표 달성하기 (0) | 2024.06.28 |
해외여행시 추천하는 신한은행 SOL 트래블 체크카드 발급 l 독박투어 홍인규 카드 (0) | 2024.06.19 |
자본주의에서 내가 생각하는 진정한 "힙함" (0) | 2024.06.12 |
자본주의에 살면서 주식을 하지 않는 이유 (0) | 2024.05.31 |
30대 직장인 IRP 연금저축계좌 개인 추가 납입 하려다가 세액공제 혜택 포기 한 이유 (0) | 2024.05.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