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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달살기 첫 번째 마을로 교토 추천

잇츠오케이 2024. 5. 24.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일본 드라마 하나를 보게 되었는 데, 정말 저의 취향 저격이였어요.

 

바로 "독거 소년 코타로" 예요

독거 소년 코타로 포스터

 

일본의 평범한 작은 동네의 오래 된 빌라 '시미즈 아파트'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 되는 데요

 

독고소년 코타로 배경 시미즈 아파트 앞에서 주인공들 모습
시미즈 아파트 앞 주인공들

 

이야기의 내용이 슬프지만 귀엽고 감동적이고 행복한 내용이라 정말 정말 좋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기자기하고 평화롭고 따뜻한 느낌의 일본 동네가 궁금해졌어요 ㅎㅎㅎ

독고소년 코타로 배경인 감성적인 마을 모습과 주인공들의 드라마 속 모습독고소년 코타로 배경인 감성적인 마을 모습과 주인공들의 드라마 속 모습

 

제가 좋아하는 일본의 감성은 이런 느낌인 것 같아요 !

 

그리고 교토라면 이런 감성 외에도 한달살기 하면서 일본의 다양한 매력을 여러 측면에서 느낄 수 있고 경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이미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있는 관광지이지만 저의 관점에서 일본 한달살기 중 교토를 고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교토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매력

한국과 또 다른 일본 노포의 매력

한국에서도 노포를 정말 좋아하는 데요, 일본에서의 노포는 좀 더 클래식한 느낌이 강한 것 같아요.

한국에서도 일본 노포의 느낌을 낸 식당이 많기에 쉽게 갈 순 있지만, 찐 리얼 "연식" 이 함께하는 현지의 노포를 가고 싶었어요.

 

일본 노포 카페

 

마치, 시공간을 여행하는 느낌을 받을 것만 같아요 !

 

평범한 일본의 일상 속에서 느끼는 자유로움

일본 번화가의 힙한 느낌의 일상도 좋지만 유치원 등원하는 아이들, 동네 산책하시는 어르신들, 출근하는 직장인 등 일본의 평범한 일상의 모습도 느껴보고 싶었어요.

 

독거 소년 코타로 속 유치원 가는 모습일본 여행객이 찍은 실제 교토 마을 모습
왼) 독거소년 코타로 하원 모습 / 오) 일본 여행객이 찍은 교토 마을 감성

 

유튜버 분들의 교토 여행 브이로그를 보니 일상적인 마을도 느낄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ㅎㅎㅎ

 

아무도 날 모르는 동네에서 느끼는 한적한 일상 속에서 혼자 특별하게 느끼며 힐링하는 나,

너무 즐거운 자유로움 일 것 같지 않나요? ㅎㅎㅎ 

적당한 번화한 정도

안전 문제도 중요하기 때문에 너무 시골 마을은 언어적인 것, 인프라 적인 것에 있어서 대처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밥을 먹을 때도 느즈막히 일어나서 여러 식당을 다녀 볼 수 있는 정도의 다양한 식당들도 어느 정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ㅎㅎㅎ

 

그래서 관광객도 많이 오는 곳이, 한달살기이지만 관광객인 저의 입장에선 좋을 것 같았어요 !

 

일본의 과거가 담긴 관광지

일본 교토 유명 관광지 청수사

저는 여행은 시간 혹은 공간의 이동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살던 일상의 세계에서 마치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는 것.

거기서 느끼는 신선함과 신비(?)함이 제가 느끼는 여행의 묘미예요.

 

그런데 일본이라는 공간적인 여행도 하면서, 일본의 과거라는 시간적인 여행도 할 수 있는 !

관광지가 있는 도시이기도 해서 교토로 정하게 되었어요.

 

앞으로의 계획

교토로 정하기 까지 했으니 이제 앞으로는 교토에서 어떤 숙소가 좋을 지, 어떤 맛집이 있는 지, 어떤 동네가 설레게 해 줄 수 있을 지 여기저기 알아보려고 해요.

 

그리고 동선과 비용 등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보고 공유해보겠습니다 !

 

교토에 대해서 알아보고 내가 좋아하는 교토의 매력을 적어보니 빨리 가고 싶어 졌어요!

여행 계획도 열심히 짜고

빨리 가자가자가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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