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친구, 커플 일주일 숙박 정할 때 고려해야 할 5가지

일본 한달살기를 천천히 준비하고 있다.

 

내가 가고 싶은 카페, 동네, 맛집, 관광지, 바다, 숙소 등등...

나의 취향으로 덕지 덕지 채워진 계획을 천천히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일본 여행은 친언니와 가려고 계획 중이다

누구보다 많이 싸우지만 누구보다 사이 좋은... 평생 아이러니한 관계...ㅋㅋ

 

첫번째로 가장 신경이 쓰이는 게 아무래도 숙소 부분이라 숙소부터 검색해보았다

 

교토 일주일 묵을 숙소 정하는 기준

이번 교토에서 묵을 숙소를 정할 때 몇 가지 기준을 고민해 보았다

 

1. 교토 메인 시내와 가까울 것

니조지구

알아보니 니조지구가 교토의 중심 번화가였다.

그래서 숙소 검색 할 때 교토, 니조지구를 키워드로 검색해서 숙소를 찾아보았다

내 기준에선 가격이 좀 더 나가더라도 중심지, 번화가로 잡고 싶었다.

 

그 이유는..

• 느즈막히 일어나서 걸어서 주변 식당에서 밥을 먹을 수 있는 곳
• 번화가라 항상 사람들이 지나다닐 테니 좀 더 안전하게 느껴지는 곳
• 번화가는 여러 관광지와 명소까지 교통이 잘 발달해 있기 때문

 

 

2. 숙소비용

30만원 ~ 50만원 선

교토에서 적당히 머물만한 숙소 비용을 찾아보니 저렴하게는 30만원에서부터 좀 더 옵션을 추가하고 신경쓰면 50만원 선 안에서 괜찮은 숙소를 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오...이 정도면...! 생각했던 것보다 가성비 있게 교토에서 머물 수 있을 것 같다! ㅎㅎㅎ

 

내가 본 교토 숙소 중에 일본식 정원이 있는 높은 가격대의 숙소도 있었지만,

교토에서는 여러 전통 정원들을 구경 할 수 있는 명소가 많다보니 굳이 오래 머물지 않는 숙소에 많은 돈을 들이지 않아도

여러 명소들을 통해서 예쁜 정원들을 눈에 담고, 많은 영감도 얻을 수 있겠다 생각한다

 

그래서 불편하지 않게만 묵을 깔끔한 가성비의 숙소로 결정 !

 

3. 편리한 교통편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지

교토역 주변이면 가장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버스 정류장이나 역 주변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교토 지리를 잘 모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숙소의 리뷰를 보면서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자주 환승을 해야 하거나 거리가 멀면 택시를 타게 된다거나

피로한 여행을 해야 할 것 같아 이 부분이 신경이 쓰였다

 

4. 가까운 편의점, 마트

유튜브에서 일본 여행 브이로그를 보면 편의점만 가도 정말 재밌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ㅋㅋ

숙소에서 야식이나, 간식을 먹거나 한끼 정도는 일본 편의점 음식으로 먹어도 재밌을 것 같다 ㅎㅎㅎ

 

또 일본의 대중적인 마트에서는 마트 안에서 싱싱하고 퀄리티 있는 도시락이나 초밥도 구매해서 먹을 수 있다는 걸 봤다

가격도 저렴하면서 맛있고 재밌는 한끼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

 

마트나 편의점에서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하루 반나절은 쓸 수 있을 것 같다ㅋㅋㅋ@_@ 신기햐...이러면서..

 

 

5. 개인 욕실 유무

숙소는 여행의 피로함을 충분히 풀어 줄 편안한 공간이 되어야 하는 데, 

공동 욕실이라면 이것 저것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다보니 개인 욕실이 있는 지 필수로 확인 했다.

 

아무래도 호텔 같은 숙소업체는 개인 욕실이 다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걱정 하지 않아도 됐지만

에어비앤비는 간혹 게스트 하우스나 공동 주택에서 욕실을 같이 쓰는 부분이 있으므로 확인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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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을 통해서 위의 기준대로 선정한 숙소들을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

벌써 재밌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