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피부가 예민한 여성, 여드름 고민으로 아이보리 비누 사용후기 l 유튜버 디렉터파이 분석 참고

제가 애정하는 아이보리 비누가 유튜버 디렉터 파이님의 '숨겨진 마트 저가 꿀템편'에 언급이 되었더라구요 !

아이보리 비누도, 유튜버 디렉터 파이님도 애정하는 데 그 둘의 만남이라니 ㅎㅎ 정말 반가웠답니다 !

 

근데 제가 생각했던 성분 분석과 평가는 아니였어서 조금은 저와 차이가 있더라구요 

 

저의 실제 사용 후기와 디렉터 파이님이 분석하신 성분 분석에 대해서 이야기 해드리겠습니다 ㅎㅎ

아이보리 비누를 선택하게 된 이유

이 비누를 쓴 지 이제 거의 10년이 더 되어가요!

처음에 쓰게 된 이유는 피부 관리실에서 이 비누를 추천해 주셔서 쓰게 되었습니다.

 

동네에 가격도 매우 양심적이고, 천연 재료로 직접 만든 팩으로 관리해주는 피부 관리실을 대학교 선배에게 추천받아 다니기 시작했어요.

그 피부 관리실의 원장님이 관리실을 시작한 이유가 자녀의 문제성 피부를 고치기 위해 공부하고 팩을 만들다가 효과가 정말 좋아서 시작하셨다고 해요.

 

가격부터 시작해서 서사, 피부 관리 후기까지 모든게 믿음이 가는 관리실이지 않나요..? ㅎㅎㅎ

 

그래서 그 관리실을 갔는 데 비싼 화장품을 추천해주거나 거의 강매하다시피 하는 그런 게 아니라 첫 관리를 받고 나니  '아이보리 비누'를 주시더라구요. 시중에서 한 1,000원이면 살 수 있으니 앞으로는 직접 사다 쓰라고 하면서요 ㅎㅎㅎ

 

비싼 화장품이나 클렌저, 비누가 피부 건강에도 좋을 것만 같았고 그런걸 추천해주셔도 믿고 쓸 것 같은데 관리실에서 이득 볼 게 하나도 없는 비누를 쓰라고 주시니 더욱 객관적으로 좋은 제품이구나 하는 믿음이 갔고 그 때 이후 만족하며 쭉 쓰고 있어요.

아이보리 비누 사용 후기

 제가 애정하는 아이보리는 !

세정력도 좋고 거품도 잘 나요.

더군다나 이 비누를 쓰고 난 이후에는 세수를 한 후에도 피부 트러블이 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또 자극적이지 않고 순한 느낌이지만 세안 후 개운한 느낌 때문에 계속 쓰고 있답니다.

사실 가성비도 좋지만 가성비는 이 비누의 제일 마지막 매력이라 느낄 정도에요.

 

저는 '아벤느' 브랜드의 화장품을 정말 좋아하고 민감한 피부에도 큰 문제 없이 잘 썼었지만 이상하게도 다른 건 다 저에게 맞지만 클렌징 폼은 아벤느 제품 조차도 제 피부에는 맞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아이보리는 여행 갈 때도 잘게 잘라서 챙겨 갈 만큼 꼭 쓰는 필수템이에요.

 

화장 한 날은 아벤느 미셀라 클렌징 워터로 1차 클렌징 후 아이보리 비누로 2차 세안을 꼭 해주고 있어요.

 

유튜버 디렉터 파이님의 아이보리 비누에 대한 성분 분석

제가 유튜버 디렉터 파이님의 영상을 필요 할 때마다 공부하듯이 보고 정보를 얻곤 하는데요.

이 비누에 대한 성분 분석은 제가 느낀 바와 디렉터 파이님이 평가하는 바가 조금 달라서 당황스럽긴 했어요 !ㅎㅎ

(해당 유튜버 영상은 아래 첨부 해두었답니다)

 

아이보리 비누에 향료가 있어 주의성분이 1개 있다고 이야기 해주시더라구요.

 

함께 비교하며 '도브 센서티브 뷰티바'에 대해서도 소개해 주었어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일반 도브 비누가 아닌 '도브 센서티브 뷰티바'만 괜찮다고 해요

하지만 이 '도브 센서티브 뷰티바'에도 지성이나 민감성 피부면 무조건 트러블이 일어 나는 성분은 아니지만 그럴 가능성을 지닌 성분이 있어 쓰는 사람마다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보리나 도브 센서티브의 경우엔 비누의 느낌보다 클렌징 바라고 할만한 성분이며 다른 건 다 좋다고 분석해주셨답니다.

 

저는 지금껏 아이보리 비누가 향료가 있는 지 몰랐지만 잘 써왔고,

예전에 그냥 도브 비누 사용해서 피부가 안 좋아진 기억이 있어서 도브라면 모든 비누가 안 좋은 줄 알았는 데 의외였어요.

 

그 동안 디렉터 파이님이 분석해주는 성분 중에 주의성분이 1개라도 있으면 그 제품은 절대 구매하지 않았는 데 아이보리 비누를 써보니, 주의 성분 1개 정도면 내 피부에 괜찮을 수도 있구나랑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조금 찝찝한 건 어쩔 수 없지만요!)

나의 결론

아이보리도, 도브 센서티브도 비슷하다고 분석 되었는 데, 아이보리에는 주의성분인 '향료'가 있고 도브 센서티브는 트러블의 가능성 정도만 있기에 직접 도브 센서티브도 써보고 싶어졌어요.

 

아이보리 저의 애정템이지만 이젠 저도 '도브 센서티브 뷰티바'도 사용해보고 피부 상태의 변화를 관찰해서 더 피부에 맞는 비누를 선택해야 겠어요.

 

혹시 아이보리보다 도브 비누가 피부에 더 잘 맞는 다면 바꿔야 겠어요.

(아이보리.. 미안하고 그동안 고마웠다..하지만 향료가 있는 줄은.. 몰랐다..)

 

마침, 대량 구매해 둔 아이보리 비누를 다 써가고 있으니 다음 비누는 도브 센서티브 뷰티바를 사용해보려고 해요 !

 

도브 센서티브 뷰티바를 사용하고 후기도 써봐야 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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